요즘 한국에서 흥행하는 호주의 레밍턴 케이크

 

안녕하세요

 

빵굽는당무입니다.

 

오늘은 레밍턴 케이크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제가 처음에는 약간 촌스럽게 생긴 모양의 케이크로, 색안경을 끼고 먹지를 않다가 우연히 어떤 기회로 먹을 기회가 생겨서 

 

접하게 되었었는데요. 우와 이게 이렇게 부드러운지 몰랐습니다. 뭐 베이킹하는 사람마다 당연 다르겠지만!

 

이 코코넛 코팅의 조합이 이외로 괜찮단 말이죠.

 

제가 개인적으로 코코넛 맛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요. 처음에 친구 중 한 명이 코코넛 샴페인인가. 그때 코코넛을 처음 접하고는 흠.. 코코넛은 아니군 느꼈었는데 말이죠.

 

계속 우연히 코코넛 관련 음식과 베이킹 제품을 접하면서 어떤 거와 조합을 이루느냐에 따라 맛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구나라고 느꼈죠.

 

그러니 여러분들도 너무 선입견을 갖고 음식이든 베이킹이든 가려 드시지 말고요. 꼭 한 번씩 조금은 맛보세요 무엇이든!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이 레스토랑에서 이 음식을 처음 접하고는 우와 이건 정말 아니네 하고 다른 곳 가서도 똑같이 선입견 가지고 싫어하게 되는 그런 느낌 아시죠.

 

그러다가 정말 잘하는 곳의 음식을 놓칠 수 있어요. 항상 뭐든 도전 정신으로 시도해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뭐든 최소! 한입 또는 한번 더 먹어보고 판단한답니다. 

 

자 서론이 길어졌네요. 한번 레밍턴의 매력에 대해 알아볼까요.

 

레밍턴 케이크(Lamington)

사각형의 버터케이크 또는 스펀지 케이크를 초콜릿 소스로 코팅하고 건조 코코넛에 말아서 만든 호주 케이크랍니다.

 

얇은 혼합물이 스펀지케이크의 외부로 흡수되어 굳어지게 하여 케이크에 독특한 질감을 부여하게 하죠.

 

일반적인 변형에는 두 개의 레밍턴 반쪽 사이에 크림 또는 딸기 잼 층이 있습니다.

 

없는 건 항상 사람들이 구입 후에 직접 크림을 만들어서 넣어 먹거나, 시중에 나와 있는 휘핑크림을 넣어서 먹더라고요.

 

또는 딸기 잼과 같이요. 어떤 친구는 누텔라 헤이즐넛 아니면 피넛버터와 함께 넣어 먹더라고요. 

 

뭐 당연 취향 차이니 기호에 맞게 넣어드심 된다고 봅니다. 

 

 

레밍턴은 1896년부터 1901년까지 퀸즈랜드 주지사를 지낸 로드 레밍턴이나 그의 아내 레이디 레밍턴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으로 믿어집니다.

 

한 설명에는 레밍턴 경이 브리즈번의 무더기를 피하기 위해 수행단을 할락톤 하우스로 데려갔을 때 투움바에서 처음으로 레밍턴을 제공했다

 

고 제안하는 반면, 다른 설명은 그것이 바쁜 기간 동안 브리즈번의 퀸즈랜드 정부 하우스에서 Galland갈란드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합니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레밍턴 경의 요리사가 우연히 초콜릿 접시에 스펀지 케이크 한 블록을 떨어뜨렸다 합니다.

 

여기서 레밍턴 경은 케이크를 피비린내 나는, 뽀송뽀송한 양털 비스킷이라고 불렀다 합니다. 

 

나중에 마른 코코넛을 맨 위에 뿌렸을 때 케이크가 더 매력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그렇게 만들기 시작했다고도 합니다.

 

참고로 시중에 흔하게 판매하는 레밍턴은 뉴질랜드에서는 라즈베리 맛으로 코팅된 것과 초콜릿 맛으로 코팅된 제품들을 흔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레밍턴 케이크에 대한 최초의 알려진 언급은 퀸즐랜드의 Laidley에서 레밍턴 펑션에 대한 1896년 신문 기사에 나타납니다.

 

이 행사는 레밍턴 경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레밍턴 티, 레밍턴 수프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케이크에 대한 설명이 없으면 케이크 이름이 이벤트의 이름 이상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퀸즐랜드 컨트리 라이프 신문에서 레밍턴 케이크의 1900년 레시피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조리법은 퀸즐랜드에서 시작되었지만 1901년 시드니 신문, 1902년 뉴질랜드 신문에 게재되어 빠르게 퍼졌습니다.

 

레밍턴은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서 인기 있는 간식으로 남아 있으며 7월 21일은 호주에서 국내 레밍턴 데이로 지정되었습니다.

종종 레밍턴 드라이브로 알려진 학교나 자선 단체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에서 판매됩니다. 

 

일부 호주인은 이름을 "Lammo(래모)" 또는 "Lammos"복수로 줄여 부른다고 합니다. 

 

 

레밍턴의 변형

헝가리에서는 유사한 항목이 Kokuszkocka 또는 코코넛 사각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슷하지만 더 작은 크기의 과자는 남아프리카에서 작은 고슴도치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클리블랜드 시에서는 코코넛 바라고 합니다.

 

남대서양의 세인트 헬레나 섬에 있는 작은 영국 해외 영토에는 전통적으로 결혼식과 생일과 같은 특별한 날을 위해 만들어지는 코코넛 핑거라는 유사한 변형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추파치(Cupavci)도 비슷한 케이크이지만 잼이 없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호주 레밍턴의 유럽 버전인 셈이죠. 역시 똑같이 초콜릿 소스에 담근 스펀지 케이크이며 코코넛으로 덮여 있습니다.  추파치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필링을 안 채우고 더 고유의 맛을 즐긴다 합니다. 

 

모리셔스에는 레밍턴 케이크의 변형인 모리셔스 디저트가 있습니다. "갸토 카레 루즈"로서 빨간 큐브 케이크라고 프랑스어로 부르며, 갸토 프란시스라고 불린다 합니다.

 

빨간색 염료는 케이크에 붉은색을 부여하는 데 사용됩니다. 케이크의 정사각형 조각이 빨간색 염료에 완전히 담가 있습니다.

 

사각형 모양의 케이크 조각은 건조된 코코넛으로 코팅되고 케이크의 윗면에 휘핑크림이 도포됩니다.

 

설탕에 절인 체리 반 또는 딸기 반을 크림 위에 토핑으로 바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이제 레밍턴 레시피에 대해서 궁금하죠.

 

그래서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

 

레밍턴 레시피 

버터 스펀지

• 125g   부드러운 무염 버터,
• 1컵      설탕(220g)
• 1/2t     바닐라 에센스
• 3개      계란
• 3/4컵   박력분(260g) 일반 다용도
• 3.5t     베이킹파우더
• 1/2컵   우유(125ml)

 

아이싱

• 4컵      체에 걸러낸 아이싱 슈가(480g)
• 1/3컵   코코아 가루(22g)
• 1큰술   무염 버터(15g)
• 150ml  끓는 물

 

코팅

• 4컵      건조 코코넛
•            딸기잼, 또는 생크림 (250ml+백설탕 1큰술)

 

 

1. 오븐을 160-180도 예열해 주세요.

 

2. 오븐마다 많이 다르기 때문에 잘 맞춰서 해주세요. Fan인 모드 경우 160도 정도 또는 살짝 낮춰줘도 좋아요.

 

3.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체에 쳐 주세요.

 

4.20cm x 30cm 케이크 팬에 기름을 발라주시거나 베이킹 페이퍼를 이용해 주세요.

 

5. 버터, 설탕, 바닐라를 전기 믹서로 중간 고속으로 가볍고 푹신할 때까지 치세요. 음. 약 1-2분 정도요 

 

6. 계란을 한 번에 하나씩 추가하고, 반죽이 응고되지 않고 매끄럽게 되도록 매번 추가할 때마다 잘 쳐주세요.

 

7. 밀가루 반을 넣고 가볍게 섞어서 그다음 우유를 반으로 섞어주세요. 남은 밀가루와 우유로 반복해 주세요.

 

8. 준비한 팬에 반죽을 붓고 중앙에 꽂은 꼬치가 깨끗하게 나올 때까지 25분간 구워주세요. 5분 동안 그대로 둔 다음, 케이크를 와이어 랙 위로 들어 올려 완전히 식힙니다. 

 

코팅할 케이크 준비

케이크를 15개의 정사각형 아니면 18개 직사각형으로 자릅니다. 그리고 1시간 또는 한 시간 반 정도 얼려주세요.

 

아이싱

볼에 아이싱 재료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섞어주세요. 시럽 농도여야 하지만 물기가 없어야 합니다. 

 

코팅

1. 코코넛을 얕은 그릇이나 넓은 표면적을 가진 팬에 넣어주세요.

 

2. 케이크 조각을 아이싱에 넣고 2개의 포크를 사용하여 롤링하세요. 코코넛으로 옮기고 빠르게 롤링하여 코코넛을 전체적으로 코팅합니다.

그러고 나서 나머지 스폰지로 반복해 주세요.

 

3. 1-2시간 동안 굳을 때까지 그대로 놔둬주세요. 그리고 나서!

 

잼 또는 크림을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크림 같은 경우.

크림을 믹서로 쳐주세요. 그러면서 봉우리가 형성되면 설탕을 나눠서 조금씩 추가해 주시면서 믹서로 쳐주시면 단단한 크림이 완성되는데, 파이핑 백에 넣어서 깔끔하게 속 안에 짜서 드시거나 숟가락으로 모양을 잘 잡아서 넣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레밍턴 뚜껑을 잘 덮어서 냉장 보관하면서 드시면 됩니다. :) 

 

 

어떠셨나요~ 레밍턴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마무리하고요. 다음에는 또 다른 주제로 들고 오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상 빵굽는당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