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연 생크림과 휘핑크림중 어떤게 다를까

빵굽는당무:) 발행일 : 2022-02-26
반응형

안녕하세요

빵굽는당무입니다.

 

오늘 식빵에 찍어먹으려고 생크림을 휘핑해서 먹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생크림이랑 휘핑크림이랑 뭐가 다를까?

 

식감으로는 살짝 휘핑크림이 가벼운 느낌이 살짝 나기는 하는데, 좀 더 알아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리서치를 하면서 배움을 얻고 나서 여러분들에게도 설명을 하고자 이렇게 글을 몇 자 끄적이네요.

 

자, 그럼 본론으로 바로 넘어가기 전에 우선 각각 설명을 해드릴게요.

 

그리고 그 외에 다른 크림들 이름도 살짝 소개해 볼까 해요.

 

 

생크림 휘핑크림

 

생크림

슈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이죠. 생크림은 지방 함량이 25%로 커피를 걸쭉하게 만들고 수프, 그레이비 같은 풍미 있는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생크림은 지방 함량이 30% 미만이기 때문에 휘핑이나 장식용으로 사용할 수가 없어요.

 

지탱을 못하고 녹아 흐르죠.

 

휘핑크림

헤비 크림과 거의 동일하지만 지방 비율이 더 낮습니다. (30-35%), 어떤 건 30-38%도 있답니다.

 

사용법은 생크림과 동일하고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모양을 유지하지만 무거운 크림보다 더 빨리

 

밸런스를 잃고 액체가 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용도로는 무스, 수플레, 케이크와 갸또 속 채우는 등, 과일과 아이스크림 토핑에 적합합니다. 카페 보면 커피나 핫초코에 많이 올려주죠.

 

헤비 크림

지방 함량이 36% 이상인 고지방 크림인 헤비 크림은 휘핑할 수 있는 고지방 크림입니다.

 

부드럽고 촘촘한 크림으로 케이크와 음료에 장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모양이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그래서 이것은 아이스크림과 케이크, 심지어 가나슈를 만들 때 사용되는 크림인 것이죠. 

 

보통 보관방법은 냉장보관 5일, 개봉 후 3일 이내 사용입니다. 냉동은 하지 마세요. 별로 적합하지 않답니다. 

 

크림 프레시 (Creme fraiche)

불어에서 온 이 단어 크림 프레시는 많은 프랑스 요리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맛있고 만들기 쉽습니다.


신선한 크림이라는 뜻이며, 두꺼운 배양 크림인데요.

 

배양된 크림은 사워크림이나 멕시칸 크레마와 유사한 박테리아 배양으로 신 크림입니다. 견과류가 많고 톡쏘며 약간 신 맛이 나며 지방 함량

 

이 약 30%입니다. 토핑의 훌륭한 베이스가 되고, 높은 지방 함량과 낮은 단백질 함량으로 인해 뜨거운 요리에 증점제로 사용됩니다.

 

-걸쭉함을 만들기 위해 수프와 팬 소스에 혼합

-고기 토핑으로 허브와 감귤류 혼합

-크리미 한 샐러드드레싱으로 향신료와 혼합

-스콘 위에 서빙

-스크램블 에그에 추가

 

이렇게 여러 용도로 사용되죠. 뭐 나라마다 각각 좀 더 사용법이 다를 수 있지만요.

 

음 뭐 약간 뭐랄까. 우리나라는 스콘 시키면 잼과 버터를 받지만, 여기서는 평소에 그냥 버터를 발라 먹어요. 

 

뭐 이런 소소한 차이일까요?

 

크림 프레시는 맛과 질감이 사워크림과 멕시코 크레마와 매우 유사합니다. 3개 모두 크림과 세균 배양액으로 만든 유제품으로,

 

3개 모두 주방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되죠. 

 

하지만 차이점은 있답니다. 

 

크림 프레시 그리고 사워 크림 

사워크림은 동유럽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흔한 배양 크림입니다.

 

크림 프레시나 크레마보다 신맛이 강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사워 크림은 또한 크림 프레시보다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열을 가하면 응고되죠.

 

이러한 이유로 조미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이미 열을 제거한 소스의 증점제로만 사용된답니다. 

 

크림 프레시 그리고 크레마 

크레마는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크림 프레시나 사워크림보다 묽어요. 사워 크림보다 부드러운 맛이 나고, 크림 프레시와 비슷한 향이 나고

 

가장 단맛이 난답니다. 매운 치폴레 맛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요리법에 자주 사용된답니다.

 

 

한번 여러 가지로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즉, 지방 함유율에 따라 사용 용도도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 거죠.

 

그럼 평소에 우리가 어떤 걸 사용할 때 적합한지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상황에 맞게  알아보려고 해요. :)

 

케이크에 설탕을 입힐 때 사용하는 크림은 무엇일까요?

위에서 간단하게 설명한 것과 같이 헤비 크림과 휘핑크림은 케이크 장식 및 채우기를 위한 아이싱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인도에서는 일반적으로 지방 함량이 35% 이상인 생크림을 사용합니다. 

 

가나슈를 만들 때 어떤 크림을 사용해야 할까요?

초콜릿 가나슈는 도넛, 크로와상 및 케이크와 같은 다양한 디저트의 토핑 및 충전물로 사용되는 초콜릿과 크림의 혼합물입니다.

 

가나슈를 만들기 위해 35%이상인 지방이 들어있는 무거운 크림을 거의 끓는 온도로 가열하고 잘게 잘린 초콜릿 조각에

 

붓습니다.

 

크림의 열이 초콜릿을 녹이고 부드러운 초콜릿 혼합물을 형성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죠.

 

이상적으로는 가나슈를 만들기 위해 초콜릿과 생크림을 1:1 비율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휘핑크림이나 생크림을 사용하여 가나슈를 만들 수도 있지만 그에 따라 비율을 조정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생크림의 경우 2:1 초콜릿을 더 많게 하여 가나슈를 만드는 데 적합합니다.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비유제품 휘핑 토핑이 가능한가

우유 크림 외에도 유제품이 아닌 휘핑크림도 시판되고 있는데요. 휘핑크림과 같은 모양과 느낌 또한 같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요. 식물성 기름으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비건 사람들에게 참 좋죠.

 

그리고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에게도 휘핑크림을 즐기실 수 있고요. :)

 

보통 우유 기반 크림보다 저렴해서 상업용 빵집에서 더 자주 사용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크림들에 대해 알아보았고, 생크림과 휘핑크림은 어떤 게 다른 지도 알아봤는데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다음 토픽으로 그럼 찾아오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빵굽는당무였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