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먹고 속이 메스껍고 가스가 찬다? 락토스(유당 불내증)

 

안녕하세요

빵굽는당무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평소에 자주 접할 수도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전에 한번 간단하게 언급한 거지만

 

이번에는 자세히 설명을 해볼까 하여 글을 몇 자 적습니다. :)

혹시 아이스크림이나 찬 유제품을 먹고 30분이 지나고 나서 속이 메스껍고 가스나 차나요?

아니면 설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유제품뿐만이 아니라 으깬 감자나 또는 사탕을 먹어도 그럴 수 있어요.

 

하나라도 증상이 포함된다면 유당 불내증이 있을 수 있어요.

 

유당은 우유 및 대부분의 기타 유제품에 있는 주요 당입니다. 소장은 당분을 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효소 락타아제를 만듭니다. 

유당 불내증이 있으면 유당을 잘 소화하기에 충분한 유당 분해효소가 생성되지 않습니다. 

 

유당불내증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먹는 것들을 바꾸면 증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우선 유당불내증이 있으면 팽만감, 급격한 복통, 설사, 고통스러운 가스, 메스꺼움 등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수백만 명이 유당불내증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정말 흔하죠. 특히 유제품이 일상인 미국인들 에게는요. 하지만 그렇게만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일상이 유제품을 쉽게 접하고 여러 음식으로부터 섭취를 하기에, 이런 증상을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너무 많이 먹었나 라거나 급하게 먹었나 라는 생각에 넘어갈 수도 있는 거죠.

 

여러분이 계속 살아오면서 반복적으로 섭취해 온 것으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어떤 음식이 증상을 유발하고 어느 정도인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의사와 상의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소량의 유당이 함유된 식품에 민감하거나 유당 식품을 많이 섭취한 경우에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은 사람마다 각각 다르답니다. 

 

대략적으로 4가지 유형이 있으며, 모두 원인이 다릅니다. 

 

원발성 유당 불내증이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우리 몸은 일반적으로 약 5세에 락타아제 생성을 멈춥니다. 락타아제 수치가 감소함에 따라 유제품은 소화하기 어려워지죠.

 

원발성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유당 분해효소를 훨씬 적게 만듭니다. 이는 유제품을 성인이 되어서도 소화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그것은 유전자에 의해 발생하며 아프리카, 아시아, 히스패닉, 지중해 및 남부 유럽 배경의 사람들에게 일반적입니다. 귀하의 유산이 북유럽

 

또는 서유럽에서 온 경우 덜 일반적입니다. 

 

이차적 유당 불내증은 부상, 질병 또는 수술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들 중 어느 것이든 소장에 영향을 미치고 락타아제를 적

게 적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체강 질병과 크론병은 낮은 락타아제와 관련된 가장 흔한 장 질환 중 두 가지입니다. 

 

발달성 유당 불내증은 조기에 태어난 아기에게서 발생합니다. 대개 저절로 사라지며 출생 후 짧은 시간 동안만 지속된다 합니다.

선청적 유당 불내증은 매우 드물며 태어날 때부터 소장에서 락타아제가 생성되지 않을 때나 매우 소량으로 가지고 있을 때, 발생합니다.

그런 경우는 유전적 장애라 볼 수 있습니다. 

 

유당 불내증은 유제품 알레르기와 다릅니다. 둘은 종종 혼동되기도 하는데,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우유 및 유제품의 특정 단백질에 알

 

레르기가 있습니다. 유제품 알레르기 반응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합니다. 

 

유당 불내증의 증상은 유제품 알레르기의 증상보다 덜 심각합니다.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우유 또는 기타 유제품이 포함된 모든 음

 

식과 음료를 피해야 합니다.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경우 소량의 유제품을 먹고 마실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유당 불내증 반응은 거의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습니다. 

 

우유와 유제품은 가장 잘 알려진 유당 식품이지만 다른 많은 식품이 있습니다. 일부 비 낙농 제품에는 미량의 유당을 함유할 수 있는 카제인이

라는 단백질이 있습니다. 유당 불내증의 증상을 피하려면 식품 라벨을 주의 깊게 읽어야 합니다. 

쇼핑이나 요리를 할 때 유당이 함유된 재료를 찾으세요.  

 

분유 고형분

우유

우유 부산물

분유

유청

유당에 매우 민감한 경우 피할 음식 

구운 식품

빵, 베이킹 및 팬케이크 믹스

아침 시리얼

밀크 초콜릿과 같은 특정 유형의 사탕

인스턴트식품(아침 식사 음료 믹스, 으깬 감자, 수프 및 식사 대용 음료)

마가린

비 낙농 크리머(액상 및 분말)

비유제품 휘핑 토핑

가공육(베이컨, 핫도그, 소시지, 런치미트)

단백질 및 식사 대체 스낵바

샐러드용 소스 

 

안 좋은 증상이 계속되시면 저 재료들을 피하고 의사와 진단을 꼭 받으셔야 해요.

 

진단받으실 때 보통 의사 분들은 단순히 증상을 살펴보고 2주 동안 유제품을 피하면 증상이 완화되는지 여부를 살펴봅니다.

 

어떤 의사 분들은 음식에 대한 기록을 하라고 추천하셔요. 증상이 있을 때 기록하고, 증상이 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문제가 되는 음식을

 

그만 먹도록 요청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진단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검사들을 할 수 있는데요.

 

수호 호흡 테스트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호흡에는 수소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신체가 유당을 소화하지 않으면 수소가 장에 축적되고 잠시 후 호흡에 들어갑

 

니다. 이 테스트는 몇 시간 동안 유당이 함유된 음료를 여러 번 마신 후 호흡에 얼마나 많은 수소가 있는지 측정합니다. 

 

3-5시간 후 수치가 높으면 신체가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걸 발견하게 되는 거죠.

 

유당 내성 테스트 

신체가 유당을 분해할 때 혈액으로 당분을 방출합니다. 이것은 당신의 혈액에 얼마나 많은 설탕이 있는지 테스트하는 건데요.

 

금식 후 소량의 혈액 샘플을 채취합니다. 그런 다음 유당 함량이 높은 액체를 마십니다.

 

2시간 후에 다른 혈액 샘플을 제공합니다. 유당은 혈당 수치를 높이므로 이 샘플의 혈당 수치는 더 높아야 합니다.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경우

 

혈당이 약간만 상승합니다. 하지만 이 테스트는 요즘은 거의 수행되지 않는다 합니다. 

유당 불내증을 관리하는 방법 

신체가 유당을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를 바꿀 수는 없지만 증상을 줄이거나 멈출 수 있다 합니다.

 

기분을 좋게 하는 건강한 식단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증상 없이 먹을 수 있는 유제품의 양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음식 일기를 써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기에 추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든 유제품 섭취를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먹는 음식을 조금만 바꾸면 몸이 유제품을 쉽게 소화하도록 도와 증상을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유당이 없거나 저유당 우유 및 유제품을 사용하세요.

 

많은 식료품점에서 대부분의 유당이 제거되거나 유당이 첨가된 유제품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바꾸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 봅니

다. 

 

증상이 너무 심하면 유제품이 없는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억지로 조금씩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몬드, 쌀, 또는 두유와 같은 많은 비유제품 옵션이 요즘은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유당 불내증의 증상이 있는 경우, 소아과 의사는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우유분유에서 두유 분유로 변경한 다음 천천히 우유 분유를

 

추가하고 유제품을 식단으로 되돌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조금씩이라도 서서히 바꾸지 않으면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는 더 바꾸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국에서는 많이 발견되는 경우는 아니지만,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이곳 뉴질랜드에서는 성인이 된 사람들도 많은 사람들이 유

 

제품을 생각보다 못 먹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에는 유제품 대체품들이 떡 하니 판매가 잘 되어 있어서 사람들은 식물성으로

 

많이 구입하여 먹더라고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식물성으로 유제품 대신 섭취하는 것도 좋은 점도 있어요. 특히나 유제품 섭취 후 증상이 

 

심각한 분들에게는 그게 더 나을 수도 있죠. 이미 몸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키면요. 다른 여러 가지 대체품들이 많기에, 다른 것들을 선택해서

 

섭취하는 것도 현명하다 봅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가장 잘 알기에 몸에 맞게 잘 선택해서 건강한 길을 택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요. 조금이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 빵굽는당무였고요. 항상 건강 챙기시고 다음에 더 좋은 주제로 만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