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모르는 스콘 역사
남들이 모르는 스콘 역사
스콘 하면 떠오르는 게 잼과 버터의 환상적인 조화죠. 스콘은 특히 커피나 티와 함께 먹으면 정말 궁합이 환상적입니다.
스콘을 구울 때 부풀어 올라서 가끔 효모가 들어있다고 착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스콘에는 효모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지방 대 밀가루 비율
이 다른 쇼트크러스트와 거의 동일한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빵보다 패스트리에 더 가깝다는 이야기입니다.
재밌는 사실 하나 알려드리자면, 영국에서 발음 논쟁으로 정말 많은 기사들과 설문 조사, 논쟁 등 정말 너무나 뜨거웠다 합니다. 여왕까지 토
론에 참여하여 토론을 펼친 것을 보면 정말 사람들이 발음에 중요시하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콘이라는 용어는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의하면 1513년에 처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신이 더 제한적이었던 초기 시대에는 실제 항목의 생성이 인쇄된 참고 문헌의 첫 등장보다 몇 년 더 앞섰을 수 있습니다.
스콘을 하면 미국 또는 영국. 어디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이 두 국가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미국식 스콘은 비스킷으로 간혹 분류가 되는데, 대체적으로 더 많은 버터가 들어가 있고 고기와 야채가 있는 요리와 함께 제공되곤 합니다.
반면에 영국식 스콘은 버터/크림과 함께 제공되며 에프터눈 티 타임에 자주 먹고는 한답니다.
스콘은 사실 더 크기가 컸다고 합니다.
스콘은 케이크를 뜻하는 게일어에서 파생된 스코틀랜드의 'Bannock'에서 유래했으며 얇고 둥글고 납작한 귀리와 밀가루 조합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스콘 재료는 차가운 것을 선호합니다. 모든 시작 구성 요소는 보통 일반적으로 시원하게 유지해서 만듭니다.
그러면 스콘을 구울 때 부드럽고 가볍고 잘 부풀어 그 질이 좋게 보장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 1840년부터 애프터눈 티 타임이 유래된 것은 빅토리아 여왕의 절친인 베드포드 공장 부인 안나의 간식 루틴에 따라
정확히 오후 4시에 시작되어서, 거기서 유래되어 사람들이 티 타임을 즐기기 시작해 대중화했습니다.
제가 항상 스콘을 구울 때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게 있는데 반죽을 최대한 많이 안 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벼운 느낌의 질감이 사라지고 부풀어 오르지 않아 푹신한 질감 또한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스콘의 역사 제대로 봐볼까요.
스콘은 전통적으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영국과 연결되어 있지만 정확히 누가 발명의 영예를 누릴 자격이 있는지는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
스콘은 스코틀랜드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콘은 작은 원형 효모 케이크를 굽는 돌에 그 후에는 철판에 요리하는 고대 웨일스 전통과 연관이 있다 합니다.
스코틀랜드 왕이 즉위할 때 앉았던 돌인 운명의 돌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원래 스콘은 귀리로 만들어 큰 원형 모양을 만들고 4개 또는 6개의 삼각형 모양으로 모닥불에서 철판으로 구웠다 합니다.
가스레인지에서도 구웠다 하는데, 오븐 베이킹이 나오면서 둥근 반죽은 웨지로 자르고 스콘은 개별적으로 구워졌습니다.
요즘 스콘은 미국식 비스킷과 비슷한 밀가루, 설탕, 베이킹파우더 또는 베이킹 소다, 버터, 우유 및 계란으로 만들어진 단단하고 건조한 느낌의 퀵 브레드입니다.
전통적인 영국식 스콘에는 건포도 종종 포함되어 있습니다.
잼이나 크림 또는 꿀을 사용하여 풍미를 더해주기도 합니다. 그 외에는 요즘 야채나 여러 종류의 재료를 넣어서 만들기도 합니다.
버터밀크 스콘, 당밀, 초콜릿, 흑설탕, 글레이즈드 등 여러 가지 달달하고 짭조름한 스콘들의 인기가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스콘을 먹는 방법이 대표적으로 2가지로 달랐는데, 콘월에서는 따뜻한 스콘 위에 잼을 먼저 발라 스며들게 한 다음 그 위에 클로티드 크림을 발라줍니다.
그리고 응고된 크림은 잼과 스콘 사이에 장벽을 형성하기 위해 데본에서는 같이 얹어 먹었다 합니다. 이 방법에 대해 논쟁이 참 많았다 해요.
콘웰 그리고 데본 지역 크림 차( Devonshire & Cornwall)
이 두 지역의 차이점은 제공되는 방식이 다릅니다.
제공하는 차, 스콘, 잼, 클로티드 크림은 동일하지만 데본에서는 스콘을 둘로 나눠 크림과 잼을 얹습니다.
콘월에서는 스콘에 잼을 얹은 다음 크림을 얹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다른 순서이죠.
풍미나 맛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순서가 그저 다를 뿐이랍니다.
가끔 약간 달고 가벼운 느낌의 롤빵 코니쉬 스플릿(Cornish split)은 스콘 대신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데본에서는 데보니쉬어 스플릿(Devonshire split)이라는 유사한 빵이 가끔 제공된다고 합니다.
사이즈는 코니쉬 스플릿보다 작고 필링은 똑같이 크림과 잼이 함께 제공됩니다.
크림티
크림티는 스콘, 클로티드 크림(꾸덕한 크림), 과일잼, 갓 끓인 홍차로 구성된 가벼운 식사입니다. 전통적으로 스콘은 따뜻하고 크림은 휘핑크림이 아닌 꾸덕한 크림인 응고상태입니다.
여기서 클로티드 크림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클로티드 크림
전통적으로 남서부 크림 티와 함께 제공되는데, 휘핑크림과 버터 사이의 중간 정도입니다. 버터처럼 노랗고 걸쭉하지만 휘핑크림처럼 풍부하고 크리미 합니다.
저온 살균하지 않은 젖소의 우유를 얕은 팬에서 여러 시간 동안 가열하여 크림이 표면으로 올라와 응고되도록 합니다.
Cornish 응고 크림은 유럽 지정 원산지 보호를 보유하고 있다 합니다. 콘월 소의 우유로 만들어지는 데 유지방이 55%인 경우에만 그 특별
한 코니쉬 응고 크림으로 라벨을 붙인다 합니다.
암소가 먹는 풍부한 풀은 클로티드 크림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색을 제공하여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림티와 애프터눈 티는 다른 점이 있다 합니다.
식사에 더 가까운 오래된 영국식 애프터눈 티와 차이가 있는 게, 애프터눈 티는 작은 샌드위치와 디저트들이 제공되는 단순한 스콘 이상을 포함합니다.
1840년경에 스콘은 영국에서 세련된 애프터눈 티 의식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의 절친한 친구였던 베드포드 공작부인 안나에 의해 대중화되었는데, 그녀는 차, 비스킷, 스콘이 포함된 가벼운 음식을 요청을 오후마다 하였다 합니다.
그렇게 하여 영국에서 영국식 애프터눈 티가 탄생하게 되었다 합니다.
보통 점심 식사 후와 저녁 식사 전에 먹습니다.
반면에 크림 티는 좀 더 가볍고 편안하게 먹는 휴식 느낌의 티타임입니다.
크림 티의 기원은 종종 논쟁거리가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지역 역사가에 따르면 빵에 잼과 크림을 추가하는 행위는 데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11세기 타비스톡 수도원에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사랑하는 크림 티는 물론 그 당시 즐겼던 것과는 조금 다르다 합니다.
요즘에는 갓 구운 따뜻한 스콘, 호화로운 클로티드 크림과 톡 쏘는 과일 잼, 전통적으로 딸기, 그리고 향긋한 차의 단순하고도 가볍게 담소를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조합입니다.
미국식 스콘
자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국식 스콘은 풍부하고 달콤합니다. 물론 짭짤한 미국식 스콘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달콤하게 만들어진다 합니다.
더욱더 풍부한 버터와 무거운 크림으로 만들어지며 종종 계란을 추가하여 더 풍부해진답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게 초콜릿이나 견과류 또는 말린 과일들이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끔 도넛에 바르듯이 글레이즈드를 바르기도 한답니다.
질감은 부드럽고 조밀조밀하며 부서지기 쉽답니다.
아침 식사로 일반적으로 즐기고 모든 카페에 가면 항상 있는 단골 제품이랍니다. 실온에서 즐기고 버터, 레몬 커드 또는 잼을 뿌려 맛의 풍부함이나 단맛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미국식 스콘은 전통적으로 삼각형 모양이랍니다.
반죽 모양을 가볍게 만들어 거친 원 모양으로 만들어서 칼로 모양을 내어 잘라줍니다. 이런 식으로 잘라주면 모양을 내면서 반죽을 더 과도하게 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영국식 스콘
영국 애프터눈 티의 필수품인 스콘은 클로티드 크림과 함께 제공됩니다.
스콘은 고유한 독특한 질감을 가지고 있는데, 스콘은 전통적으로 밀가루, 버터, 설탕, 우유로 만들어집니다.
원래 귀리를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며 큰 원형 모양을 하고 4개 또는 6개의 쐐기 모양입니다.
옛날에는 모닥불 위에서 철판으로 구웠지만, 오늘날은 오븐에서 편하게 구워지게 됩니다.
고급 흰 빵을 의미하는 네덜란드어 "schoonbrot"에서 유래한 것으로 들리는데, 밀접하게 관련된 독일어 "sconbrot"이라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빵을 의미합니다.
스콘 만들 때 중요한 점
스콘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버터를 차갑게 유지시켜야 오븐에 넣었을 때 잘 부풀어 오르고 초반에 버터가 녹아 나오지 않습니다.
어떤 영업장은 버터를 얼리기도 합니다.
버터를 얼린 후에 강판에 갈아 넣어주어도 효과가 좋습니다.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반죽을 과도하게 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 버리면 정말 딱딱한 스콘이 되기 십상입니다.
손으로 가볍게 재료들이 특히 액상 재료와 마른 재료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섞어주세요.
손이 온도가 꽤 높은 편이신 분들은 도구를 이용해서 포크나 우든스푼으로 살살 저어 섞어주셔서 반죽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스콘 보관법
무엇을 오븐에 굽든 항상 정확하고 명확한 답 하나는 당일에 바로 먹는 것이 최고로 맛이 좋고 신선합니다.
하지만 그 당일날 다 먹기는 보통 힘들죠. 그 남은 음식을 최대 3일 정도 실온에서 밀폐 용기를 이용하여 보관합니다.
냉동 보관법
베이킹 페이퍼로 감싸 랩으로 싸도 되고, 지퍼백에 옮겨 얼립니다.
그리고 다시 드실 때에는 실온에서 하루 해동시켜서 160-180도 정도(오븐 모델, 온도 강도에 따라)에서 다시 데우셔서 드시면 됩니다.
상태를 봐가면서 10-15분 정도 하시고 만약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추가하셔서 데워줍니다.
반죽만 만들고 다른 날 구울 거라면, 미리 모양을 만들어 잘라 붙지 않게 하여 같은 방법으로 넣어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필요시 꺼내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그 외에 다른 방법의 스콘 만들기가 궁금하시면 이 영상을 참고하세요.
이 영상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제가 엄청나게 팔았던 2가지 맛의 스콘입니다.
한 가지는 카라멜라이즈 양파 페타치즈 스콘, 다른 하나는 시금치 피망 치즈 스콘입니다.
정말 인기도 많고 판매도 엄청났던 스콘입니다. 도전해 보세요. 간단하게 아침 스낵용으로 만들어 먹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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