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에 사랑하는 이와 초콜릿을

 

안녕하세요.

빵굽는당무입니다.

 

이제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고 있네요.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시는 분도 계실 테고, 이미 오랜 연인으로 함께 해 온 분도 계실테고

아무 의미 없는 분도 계실 테죠.

초콜릿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초콜릿이 참 많죠. 어떤 초콜릿이던 우리에게 만족감과 행복을 주는 디저트죠.

발렌타인 날 준비하기 전에 우선 그 날에 대해 어떤 역사가 있고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 날의 의미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제가 왜 초콜릿이 발렌타인 날 유래되었는지 알아보고자 해요.

 

여러분 그거 알고 계세요? 사실 이 현대 발렌타인 데이 축하 행사가 종교적인 휴일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것을요.

 

초기 기독교 순교자들이 발렌타인으로 지명 

2월 14일에 기리는 발렌타인은 로마의 발렌타인과 테르니의 발렌타인이에요.

 

로마의 발렌타인은 269년 순교환 로마의 사제였으며, 496년 교황 겔라시우스 1세에 의해 성인 달력에 추가되어

 

플라미니아 가도에 묻혔다 합니다. 성 발렌타인의 유물은 로마의 산 발렌티노 교회와 지하 묘지에 보관되었으며,

 

성 발렌타인의 유물이 니콜라스 4세의 재위 기간 동안 산타 프라세데 교회로 옮겨질 때까지 중세 내내 중요한 순례지였습니다.

 

 

테르니의 발렌타인은 인테르암나(이탈리아 중부 테르니)의 주교가 되었으며 273년 아우렐리라누스 황제의 박해 중에 순교했다고 합니다.

 

그는 플라미니아 가도에 묻혔지만 로마의 발렌타인과는 다른 위치에 묻혔습니다. 그의 유물은 테르니의 성 발렌타인 대성당에 있다 합니다.

 

이 사람은 황제의 뜻에 반하여 비밀리에 로마 군인들의 결혼식을 주례하여 어떤 눈에는 그를 사랑의 지지자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발렌타인데이에 러브레터를 쓰는 연습을 포함하는데, 세인트 발렌타인은 범죄자로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자신이 

 

지도하고 사랑에 빠진 어린 소녀에게 첫 번째 발렌타인 인사말을 썼다고 하는데요.

 

그는 죽기 전에 그녀에게 당신의 발렌타인에서라는 서명을 쓴 편지를 썼는데, 이 편지는 오늘날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문구로 남아 있다

 

고 합니다. 

 

발렌타인데이의 숨겨진 어두운 이야기

발렌타인데이는 로맨스와 사랑, 키스하는 얼굴의 충성을 축하하는 시간이라고 옛날부터 알려졌다 합니다. 

그러나 이 사탕과 큐피트 축제의 기원은 실제로 어둡고 피투성이이며 약간 혼란스럽다 합니다.

 

들리는 바로 의하면 로마에서 남성이 여성을 때렸다는 말이 있어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로마인들은 루페르칼리아 축제를 지냈어요. 남자들은 염소와 개를 제물로 바친 다음 방금 죽인 

 

동물의 가죽으로 여자들을 채찍질했습니다.

 

로마 제사장들이 벌거벗은 채로 거리를 질주하며 피에 흠뻑 젖은 희생 동물의 가죽으로 여성들을 부드럽게 때리는 의식이었다고 합니다.

 

로마의 낭만주의자들은 술에 취해 있었고 그들은 발가벗었다고 콜로라도 대학의 역사가인 노엘 렌스키가 말했었는데, 렌스키는 젊은 여성이

 

남성을 공격하기 위해 줄을 섰다고 합니다.

 

잔혹한 축제에는 청남들이 항아리에서 여성의 이름을 뽑는 중매 복권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면 그 커플은 축제 기간 동안 강제 연인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클라우디우스 2세 황제는 서로 다른 해인 3세기 2월 14일에 발렌타인이라는 두 남자를 처형했습니다. 가톨릭 교회는 성 밸런타인데이를 기

 

념하여 그들의 순교를 기렸다 하네요. 

 

나중에 교황 젤라시우스 1세는 이교 의식을 추방하기 위해 성 발렌타인 데이와 루퍼칼리아를 결합하여 5세기에 혼란을 일으켰어요.

 

그러나 축제는 예전에 있었던 것에 대한 연극적인 해석에 가깝습니다.  렌스키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좀 더 술 취한 흥청망청이었지만 기독교인들은 다시 옷을 입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산과 사랑의 날이 되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같은 시기에 노르만인들은 갈라틴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갈라틴은 "여자를 사랑하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그것은 부분적으로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서 성 발렌타인 데이와 혼동되었을

 

수 있겠죠.

 

낭만적인 사랑과의 연관성은 시인 파울레멘트부터

발렌타인 데이의 기원은 발렌타인이라는 초기 기독교 순교자들에 의해 시작되었지만 낭만적인 사랑과의 연관성은 

 

초서의 1382년 시인 파울레멘트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다음 세기 동안 발렌타인 데이는 점점 더 인기 있는 늦겨울부터 초봄으로 이어져 갔어요.

 

노래, 시, 장미는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을 찬양했지만, 설탕은 유럽에서 여전히 귀중한 상품이기 때문에 사탕은 아직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1837년 빅토리아가 여왕이 되었을 때 기술은 발렌타인데이를 상업적인 대박으로 바꿀 태세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큐피트로 장식된 선물과 카드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졌죠.

 

 

또 다른 이야기 

사랑에 빠진 셰익스피어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자신의 작품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낭만화하는 데 노력한 사람 중 하나인데, 그의 노력은 좋은 결실을 맺게 되는데요.

 

덕분에 영국과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손으로 만든 종이 카드는 중세 시대에 유행하던 것이 되어버렸죠. 익명의 발렌타인 데이 카드는 어린 연인들이 소박한

 

시간에 낭만적인 감정을 교환할 수 있는 인기 있는 방법이 되었던 거죠. 

 

결국 그 전통은 신대륙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산업 혁명은 19세기에 공장에서 만든 카드를 가져왔고, 1913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홀마크 카드는 발렌타인 데이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죠. 

 

그리하여 오늘날, 발렌타인 데이 매출은 176억 달러에 달했다 합니다. 

 

셰익스피어가 러브레터를 쓰고 교환하고 하는 유행을 탄생시킨 거죠. 

 

1910년대 초에는 언젠가 홀마크가 될 미국 회사가 보다 공식적인 발렌타인 데이 카드를 배포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카드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되면서 미국 사람들은 매년 약 1억 9천만 개를 발렌타인데이에 보내고 학교에서

 

카드를 교환하는 아이들을 포함하면 10억 개인 셈이죠. 그리고 꽃, 사탕, 초콜릿, 보석 등이 그 뒤를 이으면서

 

인터넷의 부상으로 발렌타인 데이 전자카드까지 전송되는 인기를 끌면서 빠져서는 안 될 초콜릿과 그 외의 선물들도 인기가 많아지게 되죠.

 

초콜릿을 주는 전통은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왔으며 리처드 캐드버리는 거의 150년 전에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의 첫번 째 상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국인 가족 리차드 캐드버리는 초콜릿을 제조한 리차드 캐드버리는 1861년에 하트 모양의 상자에 큐피드와 장미 꽃봉오리를 넣

 

기 시작했습니다. 그 외에 러셀 스토버의 방갈로 사탕과 하트 모양의 상자에 담긴 발렌타인 초콜릿으로 3000명의 직원과

 

6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올리는 미국 최고의 박스 초콜릿 회사 등

오늘날에는 여러 회사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나 둘 비즈니스화 시켜서 상업적으로 이벤트를 늘리고 어느 순간 

 

 

이렇게 보편화가 되어 버린 거죠. 

 

거기에 심지어 외국에는 없는 화이트 데이가 한국에 생겨 버렸죠.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전혀 몰라하더라고요.

 

저 어렸을 적만 해도 발렌타인 데이 때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화이트데이 때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이라고 추억되어 있는 건데

 

그래서 초콜릿을 더 좋아하는 저에겐 좀 아쉬웠던.. 그런 추억이 떠오르네요.

 

지금까지 발렌타인데이 역사 들려오는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이제는 발렌타인 데이 때 빠져서는 안 될 초콜릿에 대해 한번 알아볼게요.

초콜릿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그 외에 여러가지 우리 몸에 이로운 유용한 성분이 있다. 많은 열량을 낼 수 있어 하이킹이나 야외 활동에 비상 식량으로 좋다.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초콜릿

초콜릿은 아즈텍 시대부터 최음 식품으로 간주되었어요.

 

초콜릿에는 욕망을 불러일으키고 사랑하는 사람을 로맨스에 더 개방적으로 만드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이로 인해 유럽 왕실에서 연인에게 사랑을 자극하기 위해 호박과 섞인 초콜릿을 주는 전통이 생겼다 합니다.

 

초콜릿과 발렌타인 데이의 관계는 역사적 기준으로 200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산업 혁명 이전까지 초콜릿은 부자들만이 즐길 수 있는 수단이었기 때문에 독점적으로 부자와 관련이 있었죠.

 

19세기에 이르러 설탕은 상품이 되었고 단맛을 낸 카카오는 여성을 포함한 노동계급이 쉽게 전할 수 있는 간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성이 초콜릿을 즐길 수 있게 되자, 제품의 의미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달콤함, 사소함, 부드러움, 관대함과 같은 이 시대의 여성스러움에 대한 설명은 초콜릿과 관련이 있습니다.

초콜릿과 로맨스의 연결은 오래 지속됩니다. 초콜릿의 기본 성분인 카카오는 기원전 2000년경부터 콩으로 음식의 맛을 내고 음료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던 메소아메리카에서 처음으로 사회적인 의미를 얻었습니다.

마야인과 아즈텍인은 카카오와 물물교환을 했는데 그 재료는 또한 다산과 사랑에 관련된 것을 포함하여 제사 제물의 요소였습니다.

 

카카오로 만들고 향신료, 꿀 또는 꽃으로 맛을 낸 음료는 구혼자와 그의 장애 시아버지 사이의 협상과 같은 중요한 순간에 교환되고 

 

마셨습니다.

 

옛날에 사람들은 초콜릿을 에너지나 변비 해소를 위해 마시는 물질이었다 합니다. 하지만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캐드버리가 

 

그 물질을 퇴폐적이고 관능적인 제품으로 탈바꿈시켜서 그 초콜릿을 멋진 예술품으로 판매하고 용기를 발렌타인 데이에 하트 모양으로

 

만들기까지 했죠.

 

1861년 20대 중반의 캐드버리 가족들은 아버지의 실패한 차 사업을 이어받았는데, 그들은 기어를 초콜릿으로 바꾸고 코코아에서

 

코코아 버터를 짜내는 방법을 완성하여 설탕과 다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재료를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캐드버리는 오늘날 유기농 제조업체가 하는 것처럼 코코아와 초콜릿바를 판매했습니다.

 

재밌는 사실 중 하나는 캐드버리 직원들은 치과를 포함한 무료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하는데, 얼마나 많은 테스트를 하면

 

무료 치과 서비스까지 혜택에 하나 일려나 싶네요.

 

그리고 캐드버리 초콜릿에 이어 허쉬스 키세스가 1907년에 처음 소개되었는데, 어떻게 그 이름을 얻었는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설에 따르면 초콜릿이 제조 라인에 쌓이는 동안 만들어지는 키스 소리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1962년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해 빨간색과 초록색 호일로 처음 포장되었다 합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발렌타인 데이를 축하하기 위해 키세스를 빨간 호일로 쌌다고 합니다.

 

 

 

많은 역사가 담기지 않은 발렌타인 데이에 관한 초콜릿 역사는 회사 마케팅의 승리가 큰 한몫을 한 게 아닌가 싶네요.

 

어두운 역사에서 그것을 기회로 바꿔 로맨틱하게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방법이라니, 정말 저는 여기서 마케팅이

 

정말 무섭고 큰 영향을 가진 힘이 있구나라고 글을 쓰면서 수백 번 느꼈답니다.

 

 

 

참고로 초콜릿 이야기가 나와서 초콜릿 말고 연인,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브라우니를 구워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셔서 같이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레시피는 아래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녹이고 붓고 하는 것밖에 없어서 정말 쉽습니다.

 

https://youtu.be/JX3aGlM4t5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