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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 버터는 생각보다 차갑다

빵굽는당무:) 발행일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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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의 버터에 대한 개념을 잘 알고 이해해 두면 베이킹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버터는 제빵 제품의 출발점이기에 레시피에 나와 있는 대로 따라가야 베이킹 성공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버터와 설탕은 제대로 크림화되지 않아 쿠키가 과도하게 물같이 되어 퍼져 버리고, 뻑뻑한 케이크가 되어버리거나 질감이 좋지 않은 컵케이크가 되거나 납작해져 버리는 머핀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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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 버터의 중요성 

버터를 요구하는 대부분의 요리법은 실온버터 즉 부드러운 버터를 이야기합니다.

 

고체 지방인 버터는 공기를 보유할 수 있으며 크리미하게 되는 과정은 버터가 공기를 가두는 과정입니다. 굽는 동안 갇힌 공기가 열로 인해 팽창하여 푹신한 구운 제품을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상온 재료는 더 따뜻하기 때문에 매우 쉽게 결합되어 매끄럽고 균일한 질감의 반죽을 만듭니다. 

 

공기가 갇힌 부드러운 반죽은 균일한 질감과 적절한 맛의 베이킹 제품이 됩니다.

 

온도가 차가운 재료는 함께 유화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프로스팅이 덩어리지거나 밀도가 높은 케이크가 망하기 되기도 하고, 편평한 빵이 되어버리고 머핀이 기름지게 만들어집니다. 

 

베이킹 시크릿 비법중 하나가 버터의 용도를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입니다. 

 

실온 버터를 써야 하는 경우 잘 써줘야 설탕과의 혼합에서 제대로 크림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실온 버터라 해도 사실적으로는 만졌을 때 생각보다 차갑습니다. 

 

대략 18도 정도 됩니다. 

 

누르면 손가락이 움푹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완벽한 실온 온도를 얻으려면 1시간 전에는 미리 꺼내두어야 좋습니다. 

 

 

만약 케이크가 너무 무거워 보이고 촘촘한 느낌에 뻑뻑해 보인다면 버터를 너무 부드럽게 만든 이유입니다. 

 

케이크는 대체적으로 가볍고 푹신해 보여야 합니다. 

 

 

쿠키 같은 경우는 버터가 너무 따뜻하면 쿠키가 푹 퍼지게 됩니다. 

 

 

버터를 빨리 부드럽게 하는 획기적인 방법 

깜박하고 베이킹 전에 미리 버터 꺼내두지 않았거나 빨리 버터를 부드럽게 해야 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여기 방법이 있습니다.

 

시간은 없지만 버터 녹이기까지 마냥 1시간을 기다릴 수 없는 날도 있습니다. 

 

은근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적으로는 전자레인지에 10초 간격으로 녹여 가면서 버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터 덩어리를 너무 크게 하여 녹인다면 겉에는 녹아 흘러내리고 속은 아직도 단단할 수 있으니 크기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을 이용하여 전자레인지 사용합니다.

버터를 우선 작은 조각으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물 2컵을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붓고 매우 뜨거워질 때까지 2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려줍니다.

 

돌리고 있는 동안 버터를 내열 그릇이나 접시에 담아줍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물그릇을 빼내줍니다. 그리고 안에 버터를 넣고 전자레인지 문을 빨리 닫습니다. 

 

전자레인지 안이 따뜻해졌기 때문에 그 복사열로 10분 안에 버터가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집니다. 

 

 

 

 

그러면 버터는 어떻게 생겨났으며 언제부터 사용하게 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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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의 기원

기원전 8000년 고대 아프리카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 목동이 우유가 담긴 양가죽 용기를 양 한 마리의 등에 짊어지고 여행을 하던 중 여행 중에 떠밀린 따뜻한 양의 우유가 놀랍도록 응고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최초의 버터는 소의 우유가 아니라 야크, 양, 염소와 같은 다른 가축의 우유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버터를 휘젓기 위해 동물의 등을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고 나뭇가지에 매달린 주머니에서 휘젓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여전히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일부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썼습니다. 

 

또 하나의 정보를 알려주자면 올리브 오일이 빵 토핑으로 선호되었던 고대 로마에서는 버터가 치유 연고 및 화장품으로써의 유용성 때문에 높이 평가되었다고 합니다. 

 

 

신성한 물체 버터 

일부 고대 문명에서는 우유를 버터로 바꾸는 것을 마법과 유사한 것으로 간주했다고 합니다.

 

이는 고대 수메르인들이 우유를 신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한 제물로 사용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일랜드의 고대 습지 버터는 이교도 신들을 달래기 위해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버터는 서구 문명만큼 오래되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기침을 위해 삼키거나 아픈 관절에 바르는 약용이었습니다.

 

인도에서 힌두교들은 적어도 3천 년 동안 Ghee기(정제된 버터)가 들어간 깡통을 제공해 왔습니다.

 

성경에서 버터는 축하를 위한 음식으로 아브라함과 사라과 방문하는 세 천사에게 고기, 우유, 크림 같은 노란색 스프레드로 잔치를 제공했을 때 처음 언급되었습니다.

 

유목민이 우연히 첫 번째 배치를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는 아마도 우유가 든 양가죽 주머니를 말에 묶고 하루 종일 몸싸움을 한 후 많은 세대가 알아차리고 적용하는 법을 배웠던 편리한 변형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는 가장 오래된 버터 제조 기술은 놀랍도록 유사합니다.

 

아까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시리아의 농부들은 염소 가죽을 벗기고 가죽을 단단히 묶은 다음 우유로 채우고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버터 소비에 대한 가장 초기 기록 중 일부는 로마와 아라비아에서 유래했지만 지중해 사람들은 요리할 때 항상 기름을 선호했습니다.

 

버터는 북유럽의 부족들이 선택한 지방이었던 것이라 합니다.

 

북위도의 서늘한 날씨 덕분에 사람들은 지중해 문화권보다 더 오래 버터를 보관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기후가 지역의 맛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2세기까지 버터 사업은 북유럽 전역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아 상인들은 매년 막대한 양을 수출하여 스프레드를 경제의 중심 부분으로 만들었습니다.

 

버터는 노르웨이 생활에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왕은 매년 세금으로 가득 찬 양동이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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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중심축 버터 

중세 시대에는 유럽 전역의 미식가들이 매료되었습니다.

 

버터는 값싼 영양 공급원으로 소작농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으며 요리된 고기와 야채에 버터가 더해져서 귀족들에게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매년 한 달 동안 대부분 기독교인인 유럽인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지방 없이 생활해야 했다고 합니다.

 

1600년대까지 사순절 기간에는 버터를 먹는 것이 금지되었습니다.

 

식용유를 구할 수 없는 북유럽인들에게 부활절 전 몇 주 동안 식사 식사 준비는 힘든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버터는 요리에 매우 필요한 것으로 판명되어 부유한 사람들은 금욕의 달 동안 지방을 먹도록 허락받기 위해 종종 교회레 막대한 십일조를 바쳤습니다.

 

이 특권에 대한 수요가 너무 높아서 프랑스 북서부의 루앙에서는 대성당의 투르 드 뵈르(버터 타워)가 그러한 십일조로 자금을 조달하고 건축되었습니다. 

 

 

아일랜드의 영국 해협 건너편에서 버터는 아일랜드 경제에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상인들은 거래 규제를 돕기 위해 코르크에 버터 거래소를 열었습니다.

 

오늘날 전통적으로 숙성을 위해 습지에 묻혀 있던 고대 아일랜드 버터통은 에메랄드 섬에서 가장 흔한 고고학적 발견물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에서는 19세기에 버터 수요가 매우 높아 나폴레옹 3세 황제가 대체품을 제조할 수 있는 사람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마가린 그리고 버터 

1869년 프랑스의 한 화학자는 소고기 지방을 가공하고 우유로 맛을 낸 새로운 스프레드로 상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마가린입니다. 그전에는 oleomargarine이라고 불렸다 합니다. 

 

 

대서양 건너 버터 소비는 메이플라워호 여행을 위해 여러 통을 포장한 순례자들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3세기 동안 버터는 미국 농장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20세기 초에 미국인의 연간 소비량은 놀랍게도 1인당 버터 8165그람이었습니다.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은 버터에 대한 미국의 사랑에 도전했는데, 혼란은 부족과 배급을 가져왔고, 이제 식물성 기름과 노란색 식용 색소로 만든 마가린은 미국 가정을 위한 더 저렴한 옵션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버터 소비가 급감했습니다. 또한 영양사는 1980년대에 저지방 식단을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1997년까지 버터의 소비가 감소되었습니다. 

 

 

버터가 더 낫다 

그 이후로 버터가 복귀되었습니다. 연구원들은 구식 마가린의 성분이 천연 버터에서 발견되는 포화 지방보다 심장 건강에 훨씬 더 나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소식은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을 버터 같은 전통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맛있는 요리에 대한 열정은 전국적으로 냉장 식료품 케이스에 장인의 버터가 등장하면서 다시 한번 소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도 우리들의 크나큰 사랑을 받으면서 풍미의 탑인 버터는 아직도 사랑을 꾸준히 받으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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