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he(퀴시) vs Tart(타르트) 다를까
카페에서 캐비닛에 뭐가 있나 들여다볼 때 가끔 의문이 들 때가 있을 겁니다. 퀴시나 타르트는 뭐가 다른 걸까? 한번 의문을 품고 그냥 그렇게 넘어가 버리죠.
하지만 제가 그 궁금증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소소한 궁금증이 되어 무시하고 넘어가버릴 지도 모르는 것을 지금 알려드리겠습니다.
퀴시(Quiche)
퀴시는 짭짤한 커스터드로 채워진 페이스트리 크러스트와 치즈, 고기, 해산물 또는 야채 조각으로 구성된 프랑스 페이스트리입니다.
이 제품이 변형된 것이 라돈 또는 베이컨을 포함하는 키시 로레인입니다. 키쉬는 뜨겁거나 차갑게 제공될 수 있답니다.
이 단어는 1805년에 프랑스어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925년에는 영어 용법인 퀴시 로레인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퀴시는 프랑스 요리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페이스트리에 계란과 크림을 사용하는 것은 13세기에 이탈리아 요리에서 실행되었고 14세기에 영국 요리에서 실행되었습니다.
고기, 생선, 과일이 들어 있는 페이스트리로 구운 계란과 크림 요리법은 14세기와 15세기 이탈리아 요리책에 종종 나오곤 하였습니다.
퀴시에는 일반적으로 페이스트리 크러스트와 계란, 우유 및 또는 크림으로 채워집니다.
그 안에 속 안 재료로는 고기 또는 해산물로 만들 수 있고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치즈, 크림, 계란, 치커리, 베이컨, 새우, 게, 랍스터, 양파, 올리브, 토마토 등이 있는데 주로 3-4가지 재료씩 넣어서 만듭니다.
속은 개인의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재료를 넣을 수 있기에 모든 사람들이 좋아해 인기를 얻었으며, 보통 아침이나 브런치 또는 점심, 저녁 중 언제든 먹을 수 있는 탁월한 식사이자 디저트입니다.
퀴시 역사 (History of Quiche)
퀴시는 고전적인 프랑스 요리의 요리로 알려져 있지만,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키쉬는 실제로 중세 독일의 중세 왕국인 로트링겐에서 유래했으며, 나중에 프랑스인이 점령하여 로렌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곳이 프랑스 로렌 지방입니다.
퀴시라는 단어는 케이크를 의미하는 독일어 쿠헨 Kuchen에서 유래했습니다.
원래 퀴시 로레인은 계란, 크림 커스터드, 훈제 베이컨, 치즈로 채운 열린 파이였습니다.
퀴시 로레인에 치즈가 추가된 것은 나중에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바닥 크러스트는 원래 빵 반죽으로 만들어졌지만 오랫 동안 쇼트 크러스트 또는 퍼프 페이스트리 크러스트로 발전했습니다.
퀴시는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에서 인기를 얻었고 1950년대에는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답니다.
기본적으로 채식 재료로 인해 남자답지 않게 먹는다는 말로 그런 요리로 간주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시간이 흘러 조리법은 더욱더 다양화되었고 재료의 다양성 레벨이 올라가면서 다양한 조화로운 재료를 넣을 수 있게 발전했습니다.
그럼으로써 요즘은 베지테리안, 비간도 즐겨 먹을 수 있게 많이 변화가 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오리지널 퀴시 로레인에서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버섯, 시금치, 햄 그 외에 해산물 등에 다양한 종류의 퀴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종류
퀴시에는 다양한 종류의 퀴시가 있는데 고유한 풍미가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퀴시 유형을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보통 기본적으로 페이스트리 크러스트를 베이스로 처음부터 아예 하나씩 다 만들거나 미리 만든 것을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달걀로 속을 다른 재료들과 채우는데 퀴시의 구조를 탄탄하게 잡아주고 메인 질감을 갖게 됩니다.
그 안에 치즈와 크림이 들어가는데 계란에 첨가하면 부드럽고 매끄럽게 잡아줍니다. 거기다 치즈의 풍미와 풍부함을 제공해 줍니다.
이 중에서 치즈 선택은 주로 체다 cheddar 치즈를 많이 사용하고 그 외에 스위스 swiss, 그뤼에르 gruyere를 사용한답니다.
거기다 맛의 균형을 잡아주는 조미료들도 넣어줍니다. 소금, 후추는 기본이고 허브나 그 외 향신료로 퀴시의 맛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퀴시 로레인 Quiche Lorraine
베이컨, 치즈, 달걀, 크림으로 만든 오리지널 퀴시(키슈, 키시)
야채 퀴시(베지터블 키슈) Vegetable Quiche
버섯, 피망, 양파, 시금치 등 다양한 신선한 야채들로 속을 채운 퀴시(키슈, 키시)
시푸드 퀴시 Seafood Quiche
게, 새우, 연어 기타 해산물 등으로 속을 채우고 딜이나 타라곤 같은 허브로 맛을 낸 퀴시(키슈, 키시)
고기 퀴시 Meat Quiche
간 쇠고기, 소시지 또는 닭고기로 속을 채우고 큐민이나 칠리 파우더와 같은 향신료로 맛을 냅니다.
치즈 퀴시 Cheese Quiche
체다, 스위스 등 여러 가지 치즈로 만듭니다.
크러스트리스 퀴시 Crustless Quiche
페이스트리 크러스트 없이 만든 가벼운 버전의 퀴시로 종종 다양한 야채와 살코기로 속을 채웁니다.
퀴시는 언제 먹든 지간에 아무 식사 때나 대접할 수 있는 실용성이 좋은 요리입니다. 심지어 미리 만들어 놓고 재가열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퀴시는 또한 야채나 고기와 같은 재료는 요리하면서 냉장고에 남은 재료로 사용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퀴시를 만들 때, 특히 베이스를 만들 때 크러스트가 속재료 내용의 무게를 받쳐줄 수 있을 만큼 단단해야 하고 그렇다고 너무 두꺼우면 맛이 없기 때문에 균형을 잘 맞춰주어야 합니다.
너무 두꺼워도 질겨서 맛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 너무 무거워도 건조해서도 안됩니다.
속재료인 고기나 야채들은 잘게 다져주는 게 맛의 균형감에 참 좋습니다.
특히 고기는 미리 익혀서 넣어야 안정성에 좀 더 가까워집니다. 요리를 하고 나서 맛을 내준 상태서 속재료로 넣어주면 좋습니다.
소소한 팁 중에 하나로는 포크로 꼭 바닥을 찔러 주어야 오븐에 들어갔을 때 빵 껍질이 부푸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잊지 마세요.
황금빛 갈색으로 다 굽고 나서는 퀴시는 따뜻하게도 먹고 차갑게도 먹습니다.
위에 장식을 하고 싶으면 신선한 허브나 크림 덩어리 얹어 주어 장식할 수 있습니다. 크림은 사워크림이나 간혹 마스카포네를 얹어 먹기도 하는데 좋습니다.
빨간색이 보통 음식을 더 맛있게 보이게 한다고 하죠. 그래서 토마토나 파프리카를 얇게 잘라서 장식용으로 꾸며주셔도 됩니다.
보관
다 먹고 남은 퀴시는 냉장고에 최대 3일 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할 시 최대 3개월 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적절한 보관을 위해 완전히 식히고 나서 뚜껑을 덮거나 커버를 하고 냉장고에 보관해 줍니다. 안 그러면 크러스트가 축축해져 버리기 때문에 꼭 식혀줍니다.
냉동 보관 시 각 슬라이스를 알루미늄 호일로 개별 포장한 다음 냉동고용 가방에 넣어줍니다. 해동할 시 하루 정도 냉장고에 둡니다.
보관한 퀴시를 다시 맛있게 먹으려면 좀 힘들죠. 마르기도 하고 크러스트가 금방 눅눅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다시 재가열해서 먹어야 하는지 막막할 겁니다.
다시 맛있게 데워 먹기
퀴시는 밀도가 높기 때문에 외부보다 내부가 가열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퀴시 한가운데에 칼을 꽂은 다음 칼을 빼낸 후 만져보면서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데워 먹을 때 갓 구웠을 때 식감과 풍미를 그리워하고 재현하여 먹고 싶을 겁니다. 그것이 바로 오븐을 다시 사용하는 것입니다.
오븐에서 재가열하면 열이 고르게 분포되고 바삭한 크러스트가 됩니다.
이미 짙은 황금빛 갈색이라면 호일로 덮어 색이 까맣게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00-220도 정도 10-15분 정도 크기에 따라 시간을 잘 선택해서 오븐에 재가열 해주면 됩니다.
만약 오븐이 없다면
퀴시를 실온에 20분 동안 둡니다. 그리고 만약 설정이 있다면 중저 화력 설정을 이용하여 2분 동안 재가열해줍니다.
그것이 질감을 유지해 주는 방법입니다. 만약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나서 좀 더 바삭함을 원한다 싶으면, 기름을 살짝 두르고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줍니다.
에어 프라이어가 있으면, 사용해 주셔도 정말 좋습니다.
퀴시 레시피 Recipe
크러스트
- 177그람 다목적 밀가루
- 1/2 티스푼 설탕
- 1/2티스푼 소금
- 141그람 버터(차가우며 작은 큐브로 잘라준다.)
- 2-4큰술 얼음물
필링
- 5개 큰 달걀
- 1 1/4컵 크림
- 1 1/4컵 다진 햄(재료는 취향껏)
- 1컵 체다 치즈
- 1/3컵 다진 파
- 2 테이블 스푼 다진 파슬리
- 소금, 후추
크러스트 만들기
- 믹싱 볼에 밀가루, 설탕, 소금을 함께 섞어줍니다.
- 버터를 넣어줍니다. 한 번에 1 테이블 스푼씩 물을 붓고, 추가할 때마다 섞어주고, 혼합물이 충분히 축축해질 때까지 물을 추가해 줍니다.
- 반죽을 시켜 평평하게 만들고 랩으로 감싸서 냉장고에서 1시간 굳힙니다.
- 반죽을 밀가루를 뿌린 표면에 약 30센티 지름의 원을 만들어 줍니다.
- 롤링핀을 이용해 반죽이 롤링핀을 감싸게 말아주고 파이 팬으로 옮겨줍니다.
- 반죽을 팬에 펼친 후 팬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 가장자리를 다듬고 반죽을 팬 바닥에 닿게 살살 눌러줍니다. 윗부분을 예쁘게 잘라줍니다.
- 반죽을 20분 동안 얼리거나 1시간 동안 냉장 보관합니다. 포크로 바닥면을 뚫어줍니다.
- 오븐은 180-200도 정도로 예열시켜 줍니다.
- 크러스트에 베이킹 페이퍼나 알루미늄 호일을 덮고 누름돌이나 마른 콩을 채워 파이 모양이 변형되지 않도록 합니다.
- 25분 정도 구워줍니다.
필링 만들기
- 구워지는 동안 필링을 만들어 줄 겁니다. 믹싱볼에 달걀을 섞어줍니다.
- 크림, 햄, 치즈, 파, 파슬리를 넣고 소금, 후추 해주고 혼합물을 섞어줍니다.
- 혼합물을 파이 크러스트에 베이킹 페이퍼, 누름돌을 제거하고 45분 정도 구워줍니다.
- 만약 갈변이 심하게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호일로 덮어주어도 됩니다.
- 완성 후 자르기 전에 몇 분 정도 쉬게 두고, 그리고 잘라 드시면 됩니다.
타르트
타르트는 페이스트리로 덮지 않은 열린 윗부분이 있는 페이스트리 베이스 위에 속을 채우는 베이킹입니다.
타르트는 일반적으로 밀가루로 만든 도우로 구성된 단단한 페이스트리 베이스입니다.
속은 달콤하거나 짭짤할 수 있지만 현대 타르트는 일반적으로 과일 기반이며 때로는 커스터드와 함께 제공됩니다.
그 외에 당밀 타르트, 머랭 타르트, 타르트 타틴, 베이크웰 타르트 등 인기 있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잼 타르트 같은 경우는 신선한 과일 대신 잼을 사용합니다.
타르트 타틴 Tarte Tatin은 사과, 다른 과일 또는 양파의 거꾸로 된 타르트입니다.
짭짤한 타르트에는 대부분 커스터드로 채워진 짭짤한 타르트 계열인 퀴시가 포함됩니다.
타르트 역사 (History of Tart)
타르트는 음식을 겹겹이 쌓는 전통에서 유래했거나 중세 파이 만들기의 산물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쇼트 크러스트는 파이 이후 약 200년 후인 1550년에 처음 일반적으로 사용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평민의 파이와는 달리 귀족들에게 인기 있는 고급 요리로 여겨졌습니다.
원래는 고기로 속을 채웠지만 요리의 맛은 달콤한 타르트가 우세하여 과일과 커스터드 대신 타르트를 채웠습니다.
초기 중세 타르트에는 일반적으로 고기 속이 들어 있었지만 후기에는 종종 과일과 커스터드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초기 타르트는 적어도 15세기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탈리아의 크로스 타타라는 위에 열린 과일 타르트의 소박한 자유형 버전이라고 합니다.
퀴시와 타르트의 다른 점
퀴시와 타르트 둘 다 모두 식사나 간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지만, 차이점이 미세하게 있는데 언뜻 보기에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핵심 항목이 있습니다.
타르트가 달콤하거나 짭짤할 수 있는 반면, 퀴시는 항상 짭짤하며 항상 계란 커스터드 필링을 포함합니다.
또한 타르트를 구울 때 사용되는 페이스트리 크러스트보다 더 얇은 파이 크러스트가 있습니다.
타르트의 경우는 페이스트리 도우 크러스트가 약간 더 단단합니다. 이 단단한 크러스트는 초콜릿 종류의 타르트를 만들 때 좋은 기반이 됩니다.
더 달콤하고 풍부한 필링을 위한 더 강력한 토대를 제공합니다.
이런 크러스트는 벗겨지거나 잘 부서지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더 작은 디저트 타르트를 다루기 쉽습니다.
타르트가 퀴시처럼 짭짤한 것보다 달콤한 것이 더 많지만, 만들 때 거의 무한한 선택권이 있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일부 타르트는 과일을 채우거나 타르트 위에 고명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다른 풍부한 충전재가 있는 파이와 비슷합니다.
간단히 말해 과일 타르트는 퀴시와 샐러드 식사 후 좋은 디저트가 됩니다.
즉, 퀴시는 실제로 파이 크러스트로 만들어지고 타르트는 페이스트리 크러스트로 만들어집니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수 있는 플랑 타르트 Flan Tart라고 파리지앵 플랑이라고도 불리는 데, 크러스트 안에 구운 커스터드의 일종을 포함하기 때문에 퀴시와 동일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료가 비슷해도 같은 완제품이 되지는 않습니다.
플랑 타르트가 달콤하고 퀴시가 짭짤한 것 외에도 퀴시는 식사의 일부로 간주되는 반면 플랑 타르트는 확실히 디저트에 가깝습니다.
퀴시와 타르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빵굽는당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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