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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이야기(나라별)52

🎅크리스마스 케이크 과일케이크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뭔가 설레죠. 연말이 다가와 한 해가 끝나고 나이를 먹는 슬픔을 위로해 주는 듯한 특별한 날이기도 해요.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음식인데요. 여러분은 크리스마스 때 주로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서양 문화인 크리스마스인지라 우리나라에서는 딱 전통적으로 뭘 먹는다라는 전통음식은 없죠. 개인적으로 저는 주로 식사 후 케이크를 같이 나누어 먹거나 하는데요. 케이크는 정말 특별 이벤트 때 자주 등장합니다. 그래서인지 케이크를 보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자, 그래서 이번에 크리스마스 때 정말 흔하고 자주 먹는 과일 케이크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주로 과일 케이크를 생각하면, 주로 이런 생크림 케이크를 연상하시죠. 우리나.. 베이킹 이야기(나라별) 2022. 12. 5.
바나나빵 레시피/ 바나나로프 Banana loaf/Banana Bread 바나나 빵은 바나나를 으깨서 만든 일종의 케이크이고, 보통 바나나 로프, 바나나 케이크라고도 불립니다. 1930년대에 베이킹 소다와 베이킹파우더가 대량 생산되어 식료품점에서 구할 수 있게 되면서 북미 전역의 유명한 요리책에 등장하기 시작 했습니다. 미국에서 다른 어떤 과일보다 더 많은 바나나가 판매됩니다. 들리는 바로는 미국 가정의 95%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바나나를 구입한다 합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기원전 327년에 인도의 일부를 정복했고 바나나를 발견했습니다. 고고학적 기록은 바나나가 그보다 훨씬 이전에 재배되었다 합니다. 바나나빵 역사 시초는 이렇습니다. 1929년 미국 경제가 붕괴되면서 미국은 곤경에 빠지고 대공황이 닥쳤습니다. 1933년까지 약 1500만 명의 미국인이 실직했고 일을 하던.. 베이킹 이야기(나라별) 2022. 11. 24.
Palmier 팔미에 빨미까레 어머니 팔미에는 크루아상에 사용되는 반죽과 유사하지만 효모가 없는 반죽인 퍼프 페이스트리로 만들어집니다. 크로와상에 사용되는 반죽과 마찬가지로 팔미에는 이스트를 넣지 않은 퍼프 페이스트리로 만듭니다. 야자수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야자수 잎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팔미에라고 합니다. 팔미에는 20세기 초 프랑스에서 발명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실제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주장합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아무도 확실하지 않지만 팔미에의 발달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유사한 베이킹 방법을 사용하는 바클라바와 같은 중동 디저트에서 변형되었다는 것입니다. 퍼프 페이스트리를 아주 얇게 펴서 설탕을 입힌 다음 양면을 함께 말아서 가운데에서 만나 롤 모양을 만든 다음 .. 베이킹 이야기(나라별) 2022. 11. 6.
스폴리아텔라 Sfogliatella 나폴리 이탈리아 명물빵 스폴리아텔라 Sfogliatella 조개 모양의 속을 채운 이탈리아 페이스트리 스폴리아텔라는 작고 얇은 잎 또는 층을 의미합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페이스트리의 질감이 쌓인 잎과 비슷하기 때문이죠. 미국에서는 랍스터 꼬리라고도 합니다. 이 페이스트리는 17세기 이탈리아 살레르노 지방의 Conca dei Marini에 있는 Santa. Rosa 수도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1818년 나폴리 출신의 페이스트리 셰프가 오리지널 레시피를 습득하여 자신의 가게에서 페이스트리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언급했듯이 승려의 후드 모양이라고 발명자가 이야기를 한 듯 보였으나, 유행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이 셰프는 단순히 반죽 접 는 방향을 당시 유행하던 조개껍질과 비슷하게 뒤집었다 합니다. 하지만 이 의미 부.. 베이킹 이야기(나라별) 2022. 11. 2.
아꾸뿔레 오리지널은 과연 (와플/ 피젤레 /스트로프와플) 아꾸뿔레라는 과자에 대해 검색을 해보다가, 유럽 쪽에 오리지널이 있을 거란 생각에 리서치를 한 결과, 있습니다. 그에 대해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꾸뿔레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친구, 연인들을 의미하는 말이었더군요. 이 전통 오리지널은 와플류에서 비롯된 겁니다. 그리고 그 안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피젤레와 스트로프와플이라는 우리가 아꾸뿔레를 연상케 하는 디저트들이 있답니다. 와플 정말 우리나라에서도 친근하게 다가오는 디저트 중 하나이죠. 한창 젤라또와 인기 있었을 때 아이스크림을 와플 위에 얹어서 잘 먹곤 했습니다. 주로 카페에서 오더를 하여 와플과 커피와 함께 자주 먹곤 했었습니다. 지금은 크로플이 또 한 인기를 하고 있긴 하지만요. 와플 형식의 디저트는 언제나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요. .. 베이킹 이야기(나라별)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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